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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백업/썰 백업

히지긴 중심 긴른으로 기생 긴토키가 보고싶다

by 갈로파 2015. 12. 24.

기생 긴토키 존좋 뭔가 유명하긴한데 엄청 섹시하고 예쁘고 그런걸로 유명한게 아니라 말빨 쩔고 노래를 잘하는 기생이면 좋겠다 누구든 수다떨고 술상차리고 그런건 가능하지만 긴토키의 밤을 사는건 진짜 극소수인게 보고싶다

 근데 얼굴만 본다거나 노래부른다거나 그런건 비싸게 안받고 그냥 길에서도 기분 좋으면 한곡 뽑기도 할정도라 기생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편한 느낌일 것 같다 팔을 올리면 저고리가 너무 짧에서 속살이 언뜻 비치는 옷만 아니면?

 긴토키는 기루에서도 몸파는 기생이라기 보다 그냥 어쩌다보니 기루에 들어오게된 밉지 않은 별종일것 같다. 가끔 짓궃은 장난 칠때도 있지만 안좋은 일을 당할뻔하거다 당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게 긴토키일것 같다 기생치고 친근한 이미지라 만만하게 보고 제멋대로 덮치려는 호색한들 치한들이 많은데 접선을 무기처럼 만들어 쓰고 제몸 지킬정도는 되는... 어 잠시만 이건 더이상 기생이 아닌데 ㅋㅋㅋ몸파는 용으로 기루온게 아니라 어쩌다 흘러들어오게된거라고 치자..ㅋ..ㅋㅋ그러다 꼴리면 떡도치고 그러는거지 하하하하


암튼 서론및 설정 성애자라 그냥 기생긴토키인것만으로도 전나 좋은데 긴른 마구 끼얹어보고싶다 긴토키가 우리 기루의 수치라며 미워하던 사람들도 분명 있는데 긴토키가 몸은 잘 안팔고 제멋대로 빨빨 돌아다닐 수 있는게 루주가 긴토키랑 관계있는거 뭐할까 왠지 타카스기 잘 어울린다...루주가 맞는지 포주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루니까 루주 아니려나 아님 말고 ; 긴토키랑 어릴적 친구였다가 나중에 긴토키를 만나고 갈데 없이 방황하고 있으면 자기 기루에 들어오라고 꼬신거면 좋겠다 그래서 긴토키는 어릴때부터 기생으로 교육받는 이들과 다른거고 말빨과 노래는 원래 타고났다고 하고...암튼 타카스기가 뒤에서 긴토키 봐주고 있는거면 좋겠다. 타고난 재능을 갈고닦게 해서 자기 기루의 간판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긴토키는 그러든말든 먹여주고재워주니 ㅇㅇ그러지뭐, 이런 느낌? 근데 긴토키가 남자에게 밤을 파는 일을 못할줄알았는데 못하긴 커녕 자기가 내키면 골라먹는거라 타카스기는 이상한 기분이 들겠지. 음 타카스기는 거문고 잘해서 가끔 긴토키랑 둘이서 노는것도 보고싶다 타카스기는 여기까지만 할까...


오키타는 고위 관직 도련님이면 좋겠다 긴토키의 화려한 말빨이랑 노래실력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갖기 시작하는거 자기가 밤을 사겠다면서 자주 찾아오지만 정말 긴토키랑 한번 자는게 목적은 아닌듯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그러다 좀더 깊은 정이 들..겠지만 나는 일단 둘이 같이 놀러다니고 같이 사고도 치고 장난치면서 좋다고 낄낄거리는게 보고싶다 이 콤비 너무 좋아...아 긴토키가 가끔 새침하게 흥!이러면 아, 안어울리게 왜그러냐면서 질색하는척 하지만 달래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직 어린 도련님이라 고대로 보이는게 귀여워서 긴토키가 이런류의 장난 치는것도 재밌겠다 오키타는 긴토키랑 같이 음모(?)를 꾸미고 사고치는 콤비라고 하면, 카무이는 겁나 지치지 않고 들이대는 외국에서 온 도련님일듯 이거 멀리서 가져온 ㅇㅇ인데 하면서 꺼내보여주는거 좋아할 것같다 신기한 산호, 보석 등등 가져다줘도 시큰둥한 긴토키에 뭔가 다른거 없을까 해서 가져온게 진귀한 음식, 특히 주류면 좋겠다 가장 단기간에 가장 많은 돈을 퍼부어서 긴토키의 밤을 산 최단기록 보유자일것 같다 근데 한번 산 뒤에는 예전처럼 들이대긴 하지만 막 성적으로 일부로 그러는건 많이 줄어들것 같다 긴토키도 좀더 조금 어린동생 돌봐주듯?그런 느낌으로 바뀔듯 물론 그 동생이 가끔 갑자기 확 커버려 낼름 꿀꺽 해버리긴 하지만 암튼...대충 이런느낌일것같고


히지카타는 자수성가한 관리일듯 반듯하고 글 깨나 읽은 문관이겠지 오키타랑 친분이 있어 초대받았다가 긴토키를 만난거면 좋다 긴토키가 맘에 들어서 수청을 들라~하겠지만 긴토키는 ^^뭐래ㅎ 이런반응일것 같다 히지는 기생이 거절하고 이런거에 컬쳐쇼크 먹겠지 둘이 말싸움 벌이는데 책 많이 읽고 아는거 많은 히지가 긴토키의 화술에 말려들어서 끙, 하고 말을 잃는게 보고싶다 둘이 그렇게 처음엔 삐걱삐걱 영 아니올씨다~였겠지만 순애보기질의 히지가 긴토키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그때 자신이 그렇게 했었던 행동들에 대해 사과한다며 고개 숙이자 미천한 기생에게도 고개숙에 사과하는 히지의 모습에 신기해하면서도 호감갖는 긴토키가 보고싶다 히지는 긴토키가 글을 잘 모른다는걸 알고 친절하게 하나씩 알려줘야 옳다. 

성적인 접촉 없이 순수하게 지식을 알려주고 하나씩 조근조근 잘 모르는 이라도 알아듣기 쉽도록 풀어설명해주는 히지의 자상함에 긴토키가 이녀석 괜찮은 놈일세, 하는게 보고싶다 히지는 긴토키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볼것같다 근데 긴토키는 안그래도 말빨 좋았는데 더 배우고 글도 쓰고 하면서 되게 고차원적으로 비꼬기도 하고 암튼 히지카타랑 말싸움할때도 교묘하게 써먹어서 히지카타는 또 끙,하고 말을 잃겠지 그럼에도 한편으론 일취월장하는 모습에 기뻐할것 같다 긴토키도 그걸 알아서 예전과 달리 화내지도 않고 적당히 받아주는 히지에 속으로 웃고있을것 같다 뭔가 이 둘은 어떻게 해도 왤케 달달하고 묘한 애정선을 간질간질할것 같냐...그러다 히지가 마침내 긴토키의 밤을 사게 되는데 긴토키가 화대로 히지카타가 직접 지은 시를 한편 받아두면 좋겠다 근데 그게 절제하려했으나 곳곳에 터져나오는 애절함이 보이는 시문이라 긴토키는 자기 서랍에 넣어두고 다 외웠는데도 또 꺼내보고 할것 같다


 암튼 이런걸로 히지긴 보고싶고...타츠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역상밖에 생각이 안난다; 외국과 크게 무역하는 상인인데 카무이와도 연관이 있는거면 좋다 사카모토랑은 엄청 편한 친구이자 섹파..니까 섹.스/프랜드!?  긴토키가 자기가 알려준다 했을땐 금방 때려쳐놓곤 이제와서 다른 남자랑 글공부하고 서로 시문 주고받는 눈꼴시린 행태에도 아하하하하 웃으면서 외국의 유명한 서책들 선물로 가져오는게 보고싶다 그러다 값은 자네로 받겠네-하면 긴토키는 픽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안겨오겠지만 곧 후끈!후!끈한 어른들의 장난이 되겠지 긴토키의 무기로도 사용가능한 접선과 고급스러운 붉은 선추 선물해준게 사카모토일것 같다 사카모토는 자기말고도 카무이가 고급술 등을 가져오는것에 대해 딱히 크게 생각 안하고 오 그거 같이 마시자면서 둘이 진탕 술판이나 벌이겠지  육체적 관계를 하긴 하지만 편한 친구느낌이 더 강할것 같다. 


즈라는 사실 기생으로 하고 싶었는데...워낙 즈라가 예뻐서 기생인것도 좋은데... 성정은 선비에 가깝지 않나 아 그럼 선비로 해야겠다. 문무에 모두 힘쓰는 선비로. 곱다래한 선비인데 문무에서 문으로는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지만! 무는 꽤 좋을것 같다 특히 활을 잘 쏠것 같음 근데 즈라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올거라고 말하고 다닐것 같다 긴토키는 그런 즈라를 비웃지만 그 바보처럼 올곧은 모습을 좋아할듯 즈라는 긴토키를 기생처럼 취급하지도 않고 긴토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주는 사람중 하나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