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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백업/썰 백업

[오키긴] 손님행세/+(2)

by 갈로파 2015. 11. 8.

1. 순찰한답시고 들른 오키타가 긴토키가 여장하고 파코로 일하는데 죽치고 앉아서 손님행세 하는게 보고싶다 유리한대로 손님행세 경찰행세 할듯


"어이- 형씨, 그게 뭡니까? 재미없게. 더 섹시하게 좀 흔들어보시죠?"

"얘, 파코, 골반을 더 움직여야지!"

"어머어머, 표정 관리 하랬잖니! 그렇게 무서운 표정하면 전혀 귀엽지 않다구!"


그리고 긴토키는 돈이 뭐길래~싶겠지



"이딴걸 귀엽게 볼리가 없잖아!!"


하는 긴토키에 오키타는 속으로 딴새끼들 앞에 내보이기 싫을 정도로 귀여운데..싶겠지 긴토키가 춤 못추는걸 내심 다행스럽게 여길것 같다 삐걱거려도 귀여우니 오키타는 실컷 구경하면서 잔소리하다가 막상 장사 시작하면 단속한답시고 긴토키 춤추는거 못하게 했는데 오히려 지명되서 술시중하는거 보고 빡칠듯 그담부터는 자기가 꼬박이 지명할것같다 긴토키는 지능적으로 괴롭힌다고 생각하겠지 그래도 징그러운 늙다리보다 친분있고 편한게 낫지,싶어서 꽤나 고분고분한데 오키타는 그런 긴토키가 어째 못마땅해서 일부로 살살 건드리고 놀리고 하며 성질긁겠지 어느정도 돈 벌고나면 바로그만 둘테니 오키타는 내심 아쉬울듯 일부로 긴토키한테 파코라고 부르며 장난칠것같기도?





2. 히지랑 술독채로 들고마셔서 꽐라된 긴토키를 챙기는 오키타 보고싶다 어른이 한심하네요,하면서도 술기운에 붉어진 얼굴에 입맞춰주면 긴토키가 머리칼 간지럽다며 무방비하게 웃으면 네네,말만하고 강아지 만지듯이 턱이랑 뺨 머리 쓰담할듯




3. 센 척해도 결국 아직 어린 오키타가 자존심은 겁나 세면서 긴토키 앞에서 우는게 보고싶다 울면서도 안울려고 하고 여린 모습 보이면 긴토키 마음에 지진날듯 어른답게 떠나보내려고, 놔버릴려고 했는데 결국 맘약해져 받아주는 긴토키로 오키긴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