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가 당신을 죽였다고 했지.
그러면 귀신이 되어 나를 찾아와!
죽은 사람은 자신을 죽인 사람에게
귀신이 되어 찾아온다면서?
난 유령이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줘.
어떤 형태로든.
제발 당신을 볼 수 없는 이 지옥 같은 세상에
나를 버리지만 말아줘.
- 에밀리 브론테 Emily Jane Bronte의 '폭풍의 언덕' 중에서-
*
숨이 끊어질때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나의 머물곳이 너였음을
/전람회, 이방인
1.
카무긴으로 카무이가 긴토키 신경 건드리면서 시비터는데 카무이의 말하는 수위가 자꾸 올라가니까 빡친 긴토키가 "'이 새끼가 예쁘면 다야?!!" 버럭하고 그순간 정적....카무이는 헤에~?^^이런표정으로 씩웃고 긴토키는 얼굴 빨개지는게 보고싶다
긴토키 앞에서는 나 어려요,그래도 어리지만은 않아요~하지만 뒤에서는 이미 다 계산한..
테크닉은 긴토키가 하나하나 어린애 가르치듯 가르쳐주는거면 좋다. 본능적으로만 덤벼드는걸 살살 달래도 좋고 카미가 의도치않게 귀여운짓해서 긴토키가 뽀뽀해주는게 너무좋아서 자기도 해주려고하는 어설픈 카미 귀엽 그리고 한단계씩 레벨이 올라 결국 일취월장하는 카미도 좋다.
카무긴은 씹얀데레싸이코에서 이쁘장하고 170에 작지만 개쎈 예쁘게 미친 연하공 느낌으로 바뀜 뭐가 다르냐면 전자는 시커먼 곳에서 족쇄를 채운다거나 이런 감금하는 유혈물 같지만 후자는 긴토키 손목을 빨간리본으로 묶은채 자기가 여장하고 긴토키 덮칠것같다
에 좀 덧붙이자면 후자는 예쁘게 미친...핑크빛 유혈..?
얼굴도 이쁘고 긴토키보다 키도 작아서 긴토키가 싸울때 아닌이상 안그래도 카구라랑 닮은게 어째 좀 약해지는데, 지도 그걸 알아서 이용해먹는게 좋아요!!생글생글 웃으면서 예쁘게 미친 카무이가 방을 온통 꽃이랑 리본으로 장식해놓고 한가운데 빨간 원형침대에 긴토키 손 묶어놓는거죠!! 옷은 소녀소녀하게 세라복이든 그런거 입어놓고 신발은 빨간구두든 빨간하이힐이든 존꼴인걸로 신은채 긴토키한테 박는게 존꼴...
카무이는 지독하리만큼 순수한 애착에서 집착으로의 잔인함의 끝을 보일것같다. 흰우산에 피로 꽃무늬..!!형씨가 너무좋다고하면서 자기꺼라고 남긴답시고 긴토키의 살을 칼로 찢으며 하트를 그려줄것 같다. 가장 잘보이고 가장 자주 의식할수있는 곳에다가 새겨놓는게 존좋. 자기 이름이라던가 하트라던가 새기면서 카무이의 표정은 어린애같이 순수한 기쁨이면 예쁜미친x의 완성 '헤 형씨 내꺼 헤헤' 하면서 웃는데 긴토키는 고통에 이악물고있는거랑 대조되는거
5.
다른사람들 앞에서 막 애교피우는것처럼 쎈빠이~♡하는데 가슴 문대기고 허리쓸고 다리는 허벅지스치고 근데 언뜻보기엔 스킨쉽이 조금 과하다?정도거나 장난ㅎ이런느낌이라 말도 못하는데 단둘일땐 더 해맑게 덤비는 카미가 보고싶다
6.
1) 너무사랑해서 죽여버리고싶은데 네가 죽으면 자기도 끝난다는거 존좋
막 카미가 미쳐서 긴토키 죽여버린다고 날뛰고 긴토키 반죽여놓고 목조르는데 긴토키가 카미손등을 쥐어뜯다가 축 처지는데 카미가 그순간 어..?하면서 부들부들 떨어대고 심장이 온몸이 싸늘하게 굳어버리는것같은 끔찍한 절망감을 맛보는거 다행히 긴토키가 눈물 줄줄흘려대며 기침과함께 깨어나는데 눈떠보니 카미가 울다 긴토키 손잡고 있는게 보고싶다.
결국 애구나,싶어서 받아주면 너무 해맑게 좋아해서 흐뭇해졌다가도 돌변해서 머리부터발끝까지 잡아먹더니 또 뭐가그리좋은지 헤헤거리고 종잡을수없는거 그래서 맨날끌려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카미는 자기가 그렇게 느끼는게 보고싶다.
2) 약간 바꿔서 피에 젖은 손으로 덜덜 떨며 안아올린 긴토키가 죽는다는걸 인지한 순간 나락에 빠지는 기분을 느끼는거 음 뭐라해야하나 본능적으로 긴토키가 죽으면 안돼,를 느낀다고해야하나 긴토키가 죽어가는걸 보고나서야 긴토키가 죽는다는것은 자신은 죽는것과 마찬가지라는걸 깨닫는 카무이가 보고싶다 너무 사랑해서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정말로 죽으면 나도 죽을것 같아서, 라며 죽다살아난 긴토키가 깨어나면 내내 죽이려했으면서 이제와 자기를 왜 살린거냐는 비웃음 섞인 질문에 끌어안으면서 다소 무시무시한 고백을 하는 카무이도 보고싶다
7. 카무이랑 긴파치로
1) 나를 더 사랑해줘 나만을 사랑해줘 이런게 더 들어가면서 긴토키 덮치고 괴롭히고 그래도 자길 사랑하게 만든다고 해야하나...카무긴은 첨엔 완전 칙칙하고 어둑어둑한 폭력과 집착의 끝을 달렸다면 지금은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예쁜미친X으로 긴토키 꿀꺽 해버리는거 좋다. 막 치마 슬쩍 걷으면서 허벅지 드러내며 유혹하는데 긴파치가 가채점표제출이나 하라고 교과서로 머리 툭 치는게 보고싶다
2) 긴파치한테 주면서 자기보는앞에서 꼭 먹으래서 얘가 또..하며 먹는데 중간에 뭐가 따악 씹히면서 부서지고 긴파치가 윽,하더니 입안에 있는걸 전부 뱉어니니는데 입안에 베여서 피섞이고 카무이는 예쁘게 웃으면서 어라,피나요 선생님 하더니 입안에 베여서 상처난 긴파치한테 입맞추는 유혈키스가 보고싶다 간식의 달고 고소한맛에 비릿한 피맛...카무이는 일부로 상처난데 쪽쪽 빨고 혀로 핥을것같다. 크 긴토키가 쓰라려서 떨어지려고해도 소용없는것도 존좋ㅠ잘먹었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긴파치는 먹다뱉은거에 피섞은걸보며 한숨쉬겠지.
'은혼 백업 > 썰 백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긴] 손님행세/+(2) (0) | 2015.11.08 |
---|---|
[오키긴카무] 천사긴 (0) | 2015.11.08 |
[카무긴오키/오키긴카무] 이런게보고싶다/감기 (0) | 2015.11.08 |
[오키긴] 그냥 개자식이라고 욕하는 긴토키가 보고싶었다 (0) | 2015.11.08 |
[오키긴] 긴토키 낮잠재우는 오키타 (0) | 2015.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