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그 오키타가 긴토키 덮칠때마다 형씨, 한참 어린 미성년한테 뒷ㅂㅈ 따이는 기분이 어때요 하면서 입ㄱㄱ치는게 보고싶다 근데 오키타의 그말을 은근 맘에 담고있는 긴토키로 오키타를 대하는 행동들이 어딘가 어색어색 머뭇거려야 옳다
뭔가 당연하던 스킨십도 줄어들고 어째 거리두는 기분이 들어서 오키타는 기분이 나빠지겠지 자기보다 키가 크니까 올려다보는것도 못마땅한 오키타는 앞섶 콱 움켜쥐고 잡아당겨서 키스하려는데 긴토키가 흠칫하면 오키타 표정 굳겠지 뭐가 문제냐는식으로 따져물으면 긴토키는 번뜩이는 오키타의 안광에 결국 그으게,뭐랄까,좀,음,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지,긴상은 아저씨라고?나이도 많고 뭔가 이건 조금 모럴에서 고어웨이..따위의 시덥잖은 소리나 하고있는걸 듣다 어이가 고어웨이 되서 뭔개소리냐고 신랄하게 까겠지 긴토키의 앞섶,말이 앞섶이지 멱살잡이나 다름없지만 콱 잡아당겨서 코앞에서 눈 못마주치면서 입만 나불거리며 밀어내려는게 얄미워서 평소엔 모럴은 1도 안하는사람이 변명한다는게 너무 허접하기 짝이없다며 비웃어준뒤 입술을 깨물어 강제로 입벌리게해서 저돌적으로 키스하는 오키타가 보고싶다 긴토키는 그와중에도 하지만 네녀석이 그랬잖아!!하며 억울해하는 순진한?모습에 형씨 정말 바보네요.하며 이걸 어찌할까 고민하는 오키타가 보고싶다 뭐지 이 나이 뒤로만 쳐먹었나 멍청한데 귀여운건..?먹어버릴까?해서 일단 그런게 아니라고 설명해주긴 귀찮으니 쓸데없는 생각말고 입벌려요, 바보형씨.하며 냠냠꿀꺽 해버리는 오키타가 보고싶다 도S기질 못버려서 그뒤로도 긴토키가 반응한다는거랑 여전히 아닌척하면서도 시무룩해하는게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자꾸 상처주고 그래서 차곡차곡 적립하던게 언젠간 터지겠지 아물론 긴토키가 버럭하며 화내고 씩씩대는것도 존나이쁘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있으니 알아서 자제하겠지 오키긴은 이런 싸움은 쉽게 풀것같다 음 그래도 ...긴토키가 먼저 좋아했었는데 오키타가 그걸 알면서도 일부로 모른척하며 맘고생 시킨것부터해서 줄줄이 떠오르니 어째 서러움 폭발할듯 그래도 울진않겠지
그러다 오키타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달래주려하면 그런거에 두근대는 자기모습이 한심하겠지
-넌 정말 개자식이야.
-네
-개자식이라고
-네
-...개자식
-형씨 말이 다 맞아요
그러니까 울지마요.
-..안울어 이자식아
눈꼬리에 글썽하던걸 오키타가 손끝으로 살짝 닦아낸건 모른척하겠지 암튼 오키타가 맘고생 시킨 긴토키에게 욕먹으면서도 키스해주면서 달래주는게 보고싶었을뿐 ;
사실 그냥 오키타에게 개자식이라고 욕하는 긴토키가 보고싶었다 ㅎ
아아아 맞아 그리고 덧붙이면 오키타는 사실 긴토키 화내고 그런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 얼굴 붉어졌다 화내도 예쁘네 이러다 울듯이 표정 일그러지면서 눈가에 눈물이 반짝하는 순간 철렁하는 기분이 들것같다 자기가 할때마다 펑펑 울렸어서 긴토키가 울고 매달리며 애원하는 그런거 매번 봤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울컥하며 울듯한 얼굴에 심장이 내려앉는기분 들면서 자기도모르게 긴토키 눈물닦아내며 달래주겠지 긴토키가 앙앙 울어대는거 환장하게좋아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갑자기 제가슴이 욱씬하면서 저리고 아파오는거지 울지말라며 나름대로 키스로 달래주는 오키타가 보고싶다 갑자기 왜이러냐는 말에 뭔지모르겠지만 이렇게 우는걸 보면 아프니까 보고싶지않아서, 라고 대꾸해주는것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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