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긴...오키타가 불면증 시달리는 긴토키 재워주면 좋겠다 다크가 짙게 내려온 긴토키보고 안그래도 동태눈인데 더 볼품없어졌다며 시비털면서도 헬쓱해진 모습이 안쓰러워서 바람은 시원하게 드나들고 햇볕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자기만의 낮잠명소 데려가라 자기가 이런데 쉽게 공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땡땡이 치는 아지트랍시고 데려와 드러누울듯 긴토키가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니 뭐해요? 여기 누워요 하며 옆자리를 탁탁 치겠지 아니,거긴 좀..이러면 바보주제에 까다롭게 따지긴-아,이건 혼잣말입니다 신경쓰지마시죠/다들었어 요녀석아.긴토키는 어쩐지 뻔뻔한 낯짝이 싱글싱글 웃는대로 따라주는게 얄미워서 오키타 배위에 머리대고 누워버리겠지 으헉 숨을 훅 들이쉬는 오키타에 낄낄대며 얌전히 있으라며 가슴팍 툭툭 치겠지 오키타는 자기 배위에 머리대고 누워서 숨을 쉴때마다 천천히 움직이고 숨을 쉴때마다 느껴지는 긴토키의 무게감에 나쁘진않다고 생각하겠지 좋다-며 눈을 감은 긴토키에게 손을 뻗어 눈가를 쓰다듬자 왜그러냐며 돌아보겠지 지치고 피곤한 눈빛에조금은 말간 생기가 도는것같아 오키타는 피식 웃더니 자기 안대를 해줄것같다 오오 이거 좋은데?!이래서 대낮에도 아무데서나 잘 자는거냐?!/시끄러워요 입다물고 잠이나 자요.잠안온다며 찡찡대는 긴토키의 머리칼을 살살 만져주다보면 햇살도 은은하고 따스하게 덮이고 바람은 시원하게 코끝을 감돌고 오키타의 체온에 안정감을 느끼다보니 어느새 잠들어있겠지 오키타는 숨소리만 들리는 긴토키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머리칼을 만지던 손을 내려 긴토키의 가슴팍에 손을 올림
규칙적으로 쿵쿵대는 심장의 박동이 손바닥을 울리겠지 가슴에 닿은 따스한 손길에 긴토키가 뒤척이다 몸을 살짝 옆으로 틀면서 오키타의 손을 잡겠지 오키타는 자신의 심장부근에 귀를 대고 누운 긴토키의 얼굴이 자신이 해준 안대에 가려있으니 괜히 해줬나, 얼굴보고싶은데 싶으면서도 곤히 자는모습에 그냥 픽 웃겠지 저것도 좀 귀엽네 오키타는 긴토키의 심장이 손으로 느껴졌고 긴토키는 비록 자고있지만 분명 귀로 듣고있겠지 오키타는 자기손을 살짝 잡은 자기보다 조금 큰 긴토키의 손을 마주잡으며 오늘은 날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겠지 낮잠 자기엔 딱인걸...하며 둘이 낮잠자는걸로 오키긴이 보고싶다
'은혼 백업 > 썰 백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무긴오키/오키긴카무] 이런게보고싶다/감기 (0) | 2015.11.08 |
---|---|
[오키긴] 그냥 개자식이라고 욕하는 긴토키가 보고싶었다 (0) | 2015.11.08 |
[오키긴] 5년후오키타가 양이전쟁에 참여했다면 (0) | 2015.11.08 |
[히지긴] 긴토키 경호하는 히지카타 (0) | 2015.11.08 |
[히지긴] 히지긴타카 +(3) (0) | 2015.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