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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긴] 안마방 히지랑 긴상이랑 연인사이 둘이 어쩌다보니 섹파에서 발전한관계라 히지는 긴토키가 바람필까봐 쿨한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긴토키 신경쓰느라 바쁠듯. 직업상 사건터지면 자주 못보니까 한동안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살다가 긴토키가 안마방을 출입한다는 소리를 듣게됨. 그소문을 듣고 긴토키가 그럴리가!!하면서도 자기랑 사귀기전까지 과거가 꽤나 화려한것도 있으니 당장 가서 확인하고싶은 맘에 속이 타들어갈듯. 머리터지게 고민하면서 순찰하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네 XX가봤나?거기 긴상이 얼마전부터 일하던데?" "벌써 전에 가봤지. 히야~긴상 그런쪽으로도 소질있는줄은 몰랐다니까?" "장난아니었지~그뒤로 돈만된다면 매일가고싶어진다고" "그래서 긴상 따로 만나서 부탁했더니 서비스 받을거면 가게로 오라는거야, 에잉" 그러면서 낄.. 2015. 7. 19.
[히지긴] 어느 더운 날 "잠시만 쉬자니까…더워." 엉겨붙는 검은 머리칼을 밀어내자 불퉁한 눈빛을 흘기다 도로 가슴팍에 얼굴을 들이밀며 달라붙는다. 아아, 덥다니까… 자꾸만 밀어내는 손길에 히지카타는 팍 미간을 찌푸렸다. 긴토키는 어쭈, 뭐야 그 눈은? 하며 히지카타의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뺨을 꾹꾹 눌러댔다. 히지카타는 긴토키의 손을 탁 잡아채면서 얼굴을 마주했다. 하얀 얼굴이 보기좋게 붉어진게 꼭 복숭아 같아서 한입 크게 베어물고 싶어진다. 한달 넘게 보고싶은걸 참으면서 금욕생활하다가 드디어 만난 연인인데, 뜨겁게 불타며 좋다고 내내 붙어있긴 커녕 덥다고 저리가라니…은근 상처라고. "어이, 우리가 얼마만에 만난건지는 아는거냐?" "한달?" "…한달만인데 너무 냉정하다고 생각하진 않는거냐?" "어이어이, 긴상 아저씨라고?이렇게 .. 2015. 7. 19.
[히지긴] 멘쿠이 긴/ + 기타(3) 1. 멘쿠이 긴토키 보고싶다 양이때도 그렇고 해결사 하면서도 잘생기거나 예쁜사람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막 깊은 관계는 아니고 가벼운 관계를 즐길듯. 그러다 히지보고 반해서 이번에도 가볍게 자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그에 비해 히지는 순정파라 그런걸 이해못하고 용납못하는거. 긴토키가 카부키쵸 그 호스트바 일손도와준다고 가끔 가는데 거기서 잘생긴 호스트들 감상하는거 좋아한다는걸 눈치깐 히지가 긴토키 따라다니는것도 보고싶다. 공식미남 히지카타 자기 잘생긴거 이용해서 어필하려는것도 존좋. 긴토키는 그런 히지에게 점차 마음을 열지만 멘쿠이 기질 못버려서 데이트중에도 자꾸 딴놈쳐다보는 습관을 못버릴듯. "네놈은 나를 앞에 두고도 딴놈한테 눈길이 가냐?!" 이러면 긴토키표정 요상해질것같다. 히지카타는 자기가 한 말이 무.. 2015. 7. 19.
[카무긴] 카무이가 사냥용 매이면 좋겠다 카무이가 사냥용 매라면 잡아서 길들이는게 헬일듯.사냥할 땐 사냥감이 지치도록 괴롭히면서 놀 것 같다. 눈을 공격한다던가...하도 잔인해서 저걸 누구에게 주겠냐며 고민할듯. 그런데 왕세자 긴토키가 매구경 왔다가 위험하다는 말 무시하고 다가가는데 카무이(매)가 웬일로 얌전히 세자저하의 손길을 받으니 재빨리 넘겨버림. 긴토키가 보고있을땐 완전 깔끔하고 멋있게 사냥성공해서 쓰담쓰담받는걸 즐기다가도 긴토키만 없으면 도로 잔인해지는게 보고싶다. 심지어 왕실소유 짐승들도 괴롭혀서─ 아, 물론 죽이진않고 약간의 위협으로 겁을 주면서 스트레스 받게 하는정도─ 그걸 신하들이 하소연하면 그럴리없다며 안믿겠지 신하들도 저놈이 세자 저하 앞에서는 가식떠는 걸 눈뜨고 지켜보고있으니 속터질듯. 자기들끼리 "저건 요물이다!" 할지도.. 201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