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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백업/썰 백업

[히지긴] 멘쿠이 긴/ + 기타(3)

by 갈로파 2015. 7. 19.

1.


멘쿠이 긴토키 보고싶다


양이때도 그렇고 해결사 하면서도 잘생기거나 예쁜사람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막 깊은 관계는 아니고 가벼운 관계를 즐길듯. 그러다 히지보고 반해서 이번에도 가볍게 자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그에 비해 히지는 순정파라 그런걸 이해못하고 용납못하는거.


긴토키가 카부키쵸 그 호스트바 일손도와준다고 가끔 가는데 거기서 잘생긴 호스트들 감상하는거 좋아한다는걸 눈치깐 히지가 긴토키 따라다니는것도 보고싶다. 공식미남 히지카타 자기 잘생긴거 이용해서 어필하려는것도 존좋.


긴토키는 그런 히지에게 점차 마음을 열지만 멘쿠이 기질 못버려서 데이트중에도 자꾸 딴놈쳐다보는 습관을 못버릴듯. "네놈은 나를 앞에 두고도 딴놈한테 눈길이 가냐?!" 이러면 긴토키표정 요상해질것같다. 히지카타는 자기가 한 말이 무슨 의민지 모르는지 저게 왜 쳐웃어, 이런 표정이겠지만.


"방금 그 발언... 풋-"


긴토키가 갑자기 웃기시작하고 히지는 자기 스스로 '나 니 취향대로 존나 잘생겼는데 왜 나 안봄?' 한거니까 얼굴붉히면서 쪽팔려하겠지. 그뒤로도 그걸 가지고 긴토키가 놀리곤 하는데 쪽팔려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낄낄댈듯.



처음엔 그렇게 긴토키는 히지가 섹스도 잘하고 쌍판잘난놈에서 좀 귀엽고 재밌는 놈정도인데 어떤계기로 확 빠지면좋겠다. 여기저기 색기흘리고 다니던 긴토키가 만취해있다 큰일날뻔하고 그걸 히지가 구해준다거나(클리셰돋네)


이런걸로 히지는 안도랑 걱정이랑 폭발해서 평소랑 완전 분위기 역전될듯. 구구절절 맞는말씀인데 괜한 자존심에 뭐라하면 그대로 둘이 말싸움하겠지. 그러다 히지가 네가 어떻게 되는줄알고 걱정했다는 식으로 덧붙여서 심쿵멘트나 갑자기 날려줬으면...


긴토키가 어어?어? 이러면서 어버버거리니까 히지가 박력터지게 아이컨택하다가 확 끌어안고 다행이라며 지가 갑자기 울컥하면 긴상 급당황할것같다. 뭔가 심장이 쿵 했다고? 뭔가 다르게 보였다고? 히지가 뭔가 달라보이는 계기가 될듯.


그뒤로 히지보면 이상하게 심장이 뛰면서 이상해지니까 자꾸 피하고 히지가 왜자꾸 피하냐면서 붙잡겠지. 그리고 긴토키의 상태를 눈치챌듯. 긴토키가 히지한테(특히얼굴에) 약해지니까 둘사이가 역전될듯. 긴토키가 꺼져!해도 히지가 섹시하게 웃으면 으읏.. 얼굴 붉어지면서 함락될듯. 긴토키가 너 약았어..이러면 히지가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긴토키 옷 하나씩 들춰내고 하얀 몸 유린하는 재미들릴것같다.


긴토키는 히지얼굴에 약한 자기모습이 한심하면서도 그래도 좋으니까 받아들일것같다.



덧,


둘이 사귀는데 어느날 저앞에 햇살아래서 자기 기다리는 공식미남 히지카타를 넋놓고 보다 걸려서 뭘그렇게 보냐? 라고하면 긴토키가 아니, 그냥..오늘 좀 잘생겼다, 싶어서..얼버무리면 피식 웃고 키스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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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지 모닝발기한거 보고 조이스틱마냥 장난치는 긴토키가 보고싶습니다 그러다 떡칠듯




2.


실수로 주인을 왕! 물어버리고 구석에 가서 낑낑대는 강아지가 주인이 다가오자 괜히 아릉아릉거렸으면서 주인이 자기 버릴까봐 미워할까봐 낑낑..그러다 주인아, 내가 그럴려구 그런건아닌데- 이러면서 시무룩해하는  강아지랑 그게 사랑스러운 주인으로 히지긴



3.


긴토키 재우면서 은발머리 넘겨주고 토닥토닥하는걸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재우는 히지가 보고싶다